더함양신문

'내 가족이 먹는 계란을 선물합니다'

함안본사, 부산, 거제지사 등 직원 약 30여 명

함안군 산인면 송산로에 위치한 한일이에프는 계란 유통기업으로, 부근에 직영 양계농장을 둔 지역의 대표적인 우량 기업이다.

1986년 부산광역시에서 설립한 이후, 40여년 계란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한일이에프대표 박형규(61) 씨는 조류독감이 유행하는 요즘, 방역에 한시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농장에는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되어, 유통회사인 한일이에프에서 실제적인 경영에 참여하면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호진(35) 상무이사와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 방향과 경영방법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함안에서 농장을 시작하게 된 연유와 정착과정

박형규 대표는 부산에서 계란 유통 사업을 한 이후, 규모가 커져 수많은 농가들과 거래를 하게 되었으나, 농장주의 경영 마인드에 따른 품질이 천차만별인지라, ‘직접 계란을 생산하여 당당하게 판매해보자는 일념으로, 부산과 인접해 있으면서 직영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교통의 요지인 함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업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적합한 위치라는 판단하여, 201312월 운영상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인수하게 되었다.

처음에 왔을 때 마을에서 텃새도 있었고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교감으로 두루두루 허물없이 지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깨끗한 농장을 가꾸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니, 개선된 환경으로 지역민들이 먼저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2016년 조류독감, 이듬해 살충제 파동

첨단 시스템 도입, 위생관리, 환경개선으로

위기 극복

# 40여 년을 유통에 종사한지라 계란 생산농가의 문제점을 미리 인지하고 최우선적으로 청결한 농장 가꾸기의 일환으로 ·외부환경, 냄새, 전문적인 관리’ 3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처음에 주변 지역민들의 따가운 시선들이 많았으나,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하기 위해서 관리 인력을 2배로 늘리고, 퇴비사에 계분을 두지 않고 즉시 외부로 반출하는 시스템을 도입, ·외부 시설 현대화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611월의 조류독감 쓰나미와 이듬해 8, ‘살충제 파동등의 숱한 어려움에도 단 한 차례도 휩쓸리지 않고,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본보기 회사가 되었다.

 

대표 브랜드 박형규 스마트 에그

경상남도 추천상품 (QC) 획득

 

#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기 위한 노하우

과감한 투자로 최신 스마트 설비 도입, 소비자 입장에서의 기업 구조 개선, 등급 외 계란의 선별 기준 강화, 투명한 농가 관리 체계 등 새벽 4시면 박대표는 직접 농장 관리를 시작하는데 당초 설립 취지인 믿을 수 있는 계란 생산을 위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확고한 신념이다.

박형규 스마트에그” - 한일이에프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하다.

경상남도 추천상품 (QC)을 획득한 것도, 당일 생산된 계란을 그 날 전량 소진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

 

# 회사의 확장 방향

청결한 농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픈 일념으로, 2025년까지 현재 약 9만수의 사육 두수를 2배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복지 유정란을 생산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6차 산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향후 계획이다.

 

 

지역융복합 산업 (6차산업) 병행, 지역사회 기여

광역유통사업의 함안군 유치 운영 절실

대구지역 진출등 확장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파

 

# 지역사회와 지역민들과의 협조 방안

2013년 기점으로 창원, 진주, 거제로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대구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함안군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지역 융복합 사업 (6차 산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계란의 안전성은 끝없이 문제 되고 있는 바, 국가 차원에서 전 국민이 매일 먹는 계란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고, 중장기 계획 중인 광역유통사업은 경남의 중심인 함안에서 운영되어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경남의 유통 상인들이 접근하기 가장 좋은 위치는 경남 중심 함안이라는 이유를 직접 이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느끼고 있습니다.

질 높은 일자리 창출과 군의 소득증대에 반드시 기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농촌 융복합산업을 뜻하는 6차 산업은 우리나라 농업의 새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한일이에프 설립자인 아버지 박형규(61) 대표와 박호진(35) 상무, 이들 부자(父子)는 과감한 투자와 사업의 다각화로 계란 농장과 계란 유통을 넘어 농촌 융복합산업을 준비 중이다.

 

/강병용 기자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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